동국대 사찰경영최고위 총동문회 워크숍..."사찰경영의 변화 이끌어요"
<BBS불교방송 News, 2023. 10. 19일자>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사찰경영최고위과정 총동문회가 진행한 워크숍 현장.
탈종교화 시대 사찰 재정난 해소와 새로운 사찰 경영 모델의 도입이 시급한 가운데 동국대학교 사찰경영최고위과정 총동문회가 워크숍을 갖고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사찰운영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사찰경영최고위과정 총동문회는 오늘(19일) 충무로 스테이락호텔에서 2023년 동문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동국대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임중연 교수가 '불교계 챗GPT 활용 방안과 사찰에서 로봇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임중연 교수는 "로봇스님 등을 통해 다양한 매체에서 홍보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불교의 가치와 철학을 널리 전파할 수 있다"며 "불교를 전세계에 전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찰경영최고위과정 총동문회장 진표스님은 "시대에 발맞춰 갈 수 있는 특별한 강의를 준비했다"며 "준비한 자리가 큰 울림이 되어 부처님의 가르침이 현대문명과 함께하는 벗이 되기를 발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사찰경영최고위과정은 '사찰도 경영’이라는 모토 아래 지난 2010년 개설돼 사찰경영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 출처 및 기사 전문: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9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