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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졸업생 만해스님과 만해시비

만해시비  솔밭 그늘속 큰 돌에 새겨진 詩 '님의 침묵'
동국대 전신인 명진학교 1회 졸업생인 만해 한용운 스님은 불교계를 대표해서 민족대표 33인으로서 3ㆍ1 독립 운동을 이끈 분이다. 마지막까지 변절하지 않은 유일한 독립운동가이자, <불교유신론>을 펴냈던 스님이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감수성으로 종교성과 문학성을 동시에 품은 뛰어난 시인이었다. 만해시비는 만해스님에 대한 동국인들의 존경과 사랑의 마음이 담긴 동국 전통의 시비(詩碑)로서, 뒤편에는 한용운 선생의 대표작인 <님의 침묵>이 새겨져 있다. 또한 시비 주변은 나무 벤치와 더불어 사계절 푸른 소나무가 심겨져 있어, 변하지 않는 스님의 지조를 상징한다.

남산학사 (기숙사)

남산학사   창을 열면 남산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 최신시설 자랑하는 남산학사
2012년 3월 문을 연 동국대학교 남산학사는 시내 중심에 위치하면서도 남산숲속에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어, 재학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면적 1만4262㎡ 지상9층 규모로 건축됐다. 남산학사는 총 378실로 751명의 학생이 거주할 수 있으며, 각 방에는 개인용 책상과 침대, 옷장이 있으며 공용 냉장고와 화장실 등이 있다. 최신시설답게 학생편의시설도 완벽하게 갖췄다. 기숙사 내에는 푸드코트와 편의점, 커피숍, 세탁실, 체력단련실과 정보플라자 등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되어 있다.
기숙사 방에 들어서면 남산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근사하게 펼쳐진다. 서울의 사계절을 담아 여름엔 짙푸른 녹음을, 겨울엔 아스라한 설경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액자라고 할 수 있다.

팔정도와 명진관

팔정도와 명진관   깨달음을 향한 여덟가지 방법, '팔정도'
동국대학교의 중심부에 위치한 팔정도는 깨달음을 얻기 위해 행해야 하는 여덟 가지 수행방법을 상징하는 여덟 갈래의 길이다. 건학이념을 나타내는 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캠퍼스 중심에 위치한 열린 공간으로, 동국대학교의 가장 상징적인 장소다.
중앙에는 청동 불상이 모셔져 있고, 상징동물인 흰 코끼리상이 남산을 향하고 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 만해관(법학관)과 대학본관, 명진관이 위치해 있다. 문과대학이 사용하는 명진관은, 동국대에서 처음으로 건립된 대표적인 건물로 1956년 건축가 송민구 선생이 설계했다. 대한민국 건축상을 수상했으며 근대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건물이다.

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   130만권의 장서 보유한 대학의 심장
원래 만해관에 있던 도서관이 비좁아지자 2002년 새로 건축한 건물이다. 현재는 국보 및 보물급 도서를 비롯해 총 130만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의 심장이다.
연건평 4,800여 평에 3천여 석의 열람석, 1만여 종의 정기간행물과 비도서 자료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서관에 설치된 160여대의 컴퓨터를 통해 자유로운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 건물은 총 6층으로 되어있고. 지하 2층 인문과학실, 지하 1층 사회과학실, 지상 1층 자연과학실, 지상 3층에는 불교학자료실과 고서 및 귀중본실이 들어서있다. 또한 2층에는 전시실, 멀티미디어실, A/V실, 대출/반납실 등이 있고, 4층에는 열람실이 있어 연중 내내 학생들로 붐비는 곳이다. 옥상에는 서울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정원과 카페가 조성돼 있다.

이해랑예술극장

이해랑예술극장   공연문화 이끄는 인재들의 요람
이해랑 예술극장은 20세기 한국연극에 획을 그은 동국대 전 교수였던 故 이해랑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예술가의 이름을 따서 만든 공연예술 전문극장이다. 동국대학교 연극학과를 창설하고 유명을 달리 할 때까지 후학을 양성해 왔던 이해랑 선생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동국대학교 연극학부는 공연예술 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해랑 예술극장은 학생들에게 전문공연장에서 현장의 생동감을 경험하게 하고 내실 있는 교육 여건을 제공하는 산학 연계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이 건물은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무대를 넓히고 턱을 없앰으로써, 공연의 규모와 특성에 맞게 부대 공간 크기 및 음향 조건 등을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무대 연출이 가능하다. 이 건물 2층에는 동국대 국제선센터가 들어서 있다.

정각원 (경희궁 숭정전)

정각원(경희궁 숭정전)   광해군의 자주정신 담긴 칠조흑룡 새겨진 법당
서울시 지방유형문화재 제20호. 동국대의 건학이념인 불교정신을 보다 가까이 체득할 수 있는 생활법당이다.
정각원은 본래 경희궁의 정전인 숭정전이었는데, 경희궁은 선조의 왕자인 정원군의 사저로 처음에는 경덕궁이라 하였으나 영조조에 이르러 경희궁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이 건물은 임금이 신하들의 하례를 받고 정령을 반포하던 경희궁의 중심이었다. 현재 정각원에서는 학기 중 매주 수요일 재학생 법회, 외국유학생을 위해 영어ㆍ중국어 법회와 매주 토요일 ‘토요법회 및 불교대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수계대법회를 비롯하여 템플스테이도 지원하며, 부처님 오신 날에는 봉축 행사와 같은 불교행사도 주관하고 있다.

박물관

박물관   국보, 보물 등 간직하고 각종 전시 개최
1963년에 설립되어 불교관련 미술자료를 수집, 조사, 연구하는 불교종합박물관이다.
국보 2점과 보물 9점 등 무려 3,1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그 중 보협인석탑은 국내에서도 오직 하나뿐이어서 학계에서도 대단히 주목 받는 중요한 유물이다. 그 외에도 박물관은 불교문화재의 수집보존 및 전시연구, 학술지 『불교미술』 간행, 특별전 개최 등을 하고 있다.
※이용시간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시 ~ 16시 사이

하늘마루 (옥상정원)

하늘마루(옥상정원)   학생들에겐 휴식을, 지역주민에게는 여유 제공
동국대는 캠퍼스 내 총 11개 건물 옥상에 푸른 자연이 함께하는 옥상정원인 ‘하늘마루’가 조성돼 있다.
하늘마루에는 쉼터와 운동기구 등이 구비되어 있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남산과 서울경관이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이 아름다워 캠퍼스를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꼭 한 번은 들러야 할 캠퍼스 명소로 자리잡았다.
방문이 가능한 하늘마루는 중앙도서관, 원흥관, 혜화관, 동국관, 학술ㆍ문화관, 만해관, 학림관 등이며, 각각 풍경과 특색이 달라 많은 동국인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동국 백년비

동국 백년비   동국 백년의 타임캡슐 담긴 만남의 광장
동국대학교 건학 100주년을 기념하여 2006년 5월 8일 기념식과 함께 동국 백년비가 건립됐다. 정각원 아래에 위치한 이 비석 뒷면에는 100년의 역사와 건학 초기 참여한 사찰에 대한 감사, 그리고 새로운 100년에 대한 기대와 서원이 담긴 비문이 새겨져 있다. 또한 비석 앞에는 2006년 10월 24일 타임캡슐이 봉안됐는데, 이 타임캡슐 안에는 동국대학교 100년의 역사를 담은 각종 기록과 자료, 2006년 총장이 2106년의 총장에게 보내는 편지 등 미래와 과거의 동국인들이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117종 553점의 물품이 소장되어 있다. 타임캡슐은 2106년 5월 8일 건학 200주년 때 개봉될 예정이다.